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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 안에 완주하고 싶다면, 이 루틴 꼭 참고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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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프마라톤 21.0975km, 숫자만 보면 부담되죠
“10km도 힘든데… 저걸 어떻게 뛰어?” 싶지만
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완주하고, 심지어 즐기기도 해요
그럼 하프마라톤,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?
그리고 저는 실제로 2시간 0분 52초에 완주했습니다
완전 ‘갓 서브투’ ㅋㅋ
지금부터 하프마라톤 준비 팁 + 실제 후기 공유합니다
하프마라톤 완주하는 법 (4주 루틴 기준)
1. 주 3~4회 러닝은 필수!
- 최소 주 3회는 뛰어야 몸이 적응함
- 너무 무리하면 부상 → 가볍게 자주 뛰는 게 핵심
- 월·수·금 + 주말 긴 거리 추천
2. 거리 늘리기는 천천히
- 10km → 12km → 15km → 18km 이런 식으로
- 매주 2~3km씩만 늘려도 충분함
- 갑자기 20km 도전 X, 무릎 나감
3. 러닝 중 수분, 에너지 보충
- 1시간 이상 달리면 수분 + 젤 or 바나나 필요
- 대회 때 급수대 위치 체크해두기
- 훈련할 때도 미리 연습해봐야 실전에서 당황 안 함
4. 페이스 조절이 완주의 핵심
- 처음엔 천천히! 진짜 중요
- 후반에 힘 남기려면 초반 속도는 의도적으로 낮게 설정
- 중반부 들어서 리듬 타면 자연스럽게 속도 올라감
5. 러닝화는 무조건 발에 맞는 걸로
- 오래 뛰는 만큼 발 편한 러닝화가 가장 중요
- 새 신발은 대회 직전 절대 금지! 최소 2주는 길들여야 함
이 방법으로 저도 완주했습니다!
2024년 10월 27일
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에서
하프코스 2시간 00분 52초로 완주했습니다
솔직히 말해서 15km 넘기 전까지는
“생각보다 할만한데?” 싶었고요
18km쯤 되니까… 너무 지쳐서 조금 걸었네요
근데 딱 20km 넘는 순간
“와 이걸 진짜 뛰는구나” 실감났고
마지막 1km는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😭
하프마라톤, 생각보다 멀지 않아요
지금 5km도 벅차다?
괜찮아요. 처음엔 다 그랬습니다
매주 한 걸음씩 늘려가다 보면,
어느새 21km도 완주할 수 있어요
러닝 초보였던 저도 완주했습니다
그러니까 여러분도, 충분히 가능합니다
올해 목표로 하프마라톤 하나 잡아보는 거 어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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