🌧 비 오는 날 러닝 복장 및 준비 가이드
– 젖어도 괜찮은 러너가 되는 법
러닝을 꾸준히 하다 보면 비 오는 날도 마주하게 됩니다.
물론 쉴 수도 있지만, 계획된 훈련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
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러닝을 이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.
오늘은 비 오는 날 러닝을 위한 복장 선택과 준비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젖어도 괜찮은 러너가 되기 위한 실전 꿀팁,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!
👕 1. 상의: 빠르게 마르는 ‘기능성 반팔 + 얇은 방수자켓’
비 오는 날 가장 중요한 건 몸을 덜 젖게 하는 게 아니라, 빨리 마르게 하는 것입니다.
✅ 추천 복장:
- 기능성 반팔 티셔츠 (폴리에스터 소재)
- 초경량 방풍/방수 자켓 (후드 달린 제품이 좋음)
💡 면 티는 절대 금지!
젖으면 무겁고 마르지 않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.
👖 2. 하의: 러닝용 타이츠 또는 반바지
비 오는 날엔 긴 바지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.
젖었을 때 무게가 늘어나고 움직임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✅ 추천 복장:
- 러닝 타이츠 또는
- 기능성 반바지 + 기능성 이너웨어
반바지에 이너팬츠가 있을때
여기서 속옷을 입느냐 마느냐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텐데요. 반반인거 같아요
본인이 테스트 후에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.
저는 안입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.
👟 3. 신발: 평소 러닝화 + 젖어도 괜찮은 양말
러닝화는 대부분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방수가 안 됩니다.
젖는 건 어쩔 수 없지만, 물 빠짐이 빠른 신발이 좋습니다.
✅ 꿀팁:
- 두꺼운 면 양말 ❌ → 젖으면 마찰로 물집 발생
- 기능성 러닝 양말 ✅ (빠르게 마르고 발에 잘 밀착되는 소재)
🧢 4. 모자 or 안경: 시야 확보가 핵심
비가 눈에 들어오면 시야가 흐려지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.
✅ 추천 준비물:
- 챙 있는 모자 (눈에 비가 안 들어오게 막아줌)
- 방수 스포츠 고글 or 무색 안경 (강한 비일 경우)
🧴 5. 소지품 관리: 방수 지퍼백 필수
비 오는 날엔 스마트폰, 이어폰, 에너지젤 등
전자기기나 젤 타입 보급식은 반드시 방수 보호가 필요합니다.
저는 아래 사진에 있는거 쓰고 있습니다.
✅ 준비물:
- 지퍼백 1~2개
- 팔뚝 밴드형 스마트폰 케이스
- 귀에 꽂는 이어폰보다는 방수 무선 이어폰 추천
⚠️ 6. 주의사항
항목 이유
| 번개 예보 시 러닝 ❌ | 낙뢰 위험 |
| 미끄러운 아스팔트 주의 | 특히 내리막길은 감속 |
| 체온 저하 대비 | 젖은 옷 오래 입고 있지 않기 |
| 러닝 후 즉시 옷 갈아입기 | 감기 예방 |
🧠 러너의 실전 팁 요약
- 젖는 걸 피하기보다 ‘빨리 마르는 복장’ 선택
- 후드 모자 또는 챙모자 필수
- 양말은 꼭 기능성으로 교체
- 비 오는 날은 속도보다 ‘자세 유지’와 ‘안전’이 우선
- 러닝 후엔 바로 갈아입고 따뜻한 샤워 + 스트레칭까지!
📝 결론
비 오는 날에도 러닝은 가능합니다.
하지만 준비 없이 나섰다간 젖고, 미끄러지고, 감기 걸릴 수 있습니다.
올바른 복장과 준비만 갖추면, 오히려
"조용하고 시원한 날씨 속에서 나만의 집중 러닝"이 가능해집니다.
다음번 비 오는 날, 이 포스팅을 떠올리며
**'달릴 수 있는 날을 미루지 않는 러너'**가 되어보세요. ☔🏃♂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