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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기록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건 옷입니다
마라톤에 처음 참가하기로 결심했다면, 훈련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‘복장’입니다.
특히 10km, 하프, 풀코스 마라톤을 앞두고 있다면
복장이 잘못되면 통증, 부상, 퍼포먼스 저하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첫 마라톤 도전자를 위한 복장 체크리스트 + 꿀팁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이 글을 읽고 나면 대회 당일,
“내가 옷 잘 입었구나”라는 확신이 드실 거예요.
1. 새 운동복은 피하세요
- 대회 당일 처음 입는 옷은 절대 비추입니다.
- 마찰, 땀 배출, 흘러내림 등 불편 요소를 미리 파악해야 해요.
- 훈련 중 착용했던 복장이 가장 안전합니다.
✅ 특히 러닝용 반팔 + 반바지 + 기능성 속옷은 실전용 세트로 미리 정해두세요.
2. 러닝 양말 = 발 보호의 핵심
- 일반 면 양말 ❌ → 땀이 차서 물집 유발
- 러닝 전용 기능성 양말은 발바닥 충격 흡수와 통기성이 탁월
- 뒤꿈치 보호 패드, 발등 압박밴드 있는 양말 추천
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물집 때문에 완주 실패합니다.
3. 러닝화는 최소 한 달 전부터 신어야 합니다
- 새 신발로 대회 뛰는 건 발을 망치는 지름길이에요
- 발에 익은 러닝화는 내 몸의 ‘연장’처럼 작동해야 합니다
- 발목 안정성, 무게, 쿠션감 모두 훈련 중 테스트 완료된 신발로!
💡 전문가 팁: 러닝화는 대회 전 150~200km 정도 달려봐야 실전에 적응됩니다.
🧢 4. 햇빛/비 대비 모자와 선글라스 준비
- 햇빛 차단 + 체온 조절 + 땀 차단 역할
- 눈이 부시면 페이스 흐트러지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
- 모자는 통풍 기능 있는 러닝 전용으로, 선글라스는 초경량 스포츠용 추천
🌧️ 비 오는 날엔 챙 있는 모자가 시야 확보에 필수예요.
5. 상의는 ‘기능성 + 밀착형’이 정답
- 땀이 빠르게 증발해야 체온 조절이 됩니다
- 헐렁한 옷은 땀 차고 마찰 생겨요
- 통기성 + 흡한속건 기능이 핵심입니다
- 여성 러너는 스포츠 브라 선택도 중요 (통기성 + 고정력)
6. 배번호 부착 위치는 ‘배꼽 위, 가슴 아래’
- 잘못 붙이면 달릴 때 종이 흔들림 + 피부 쓸림
- 러닝벨트나 전용 집게를 사용하면 흔들림 없이 고정 가능
- 대회 당일 아침, 안전핀 4개로 깔끔하게 붙이세요
7. 장거리일수록 보조 아이템 챙기세요
- 러닝벨트: 젤, 에너지바, 키, 카드 보관
- 팔토시 or 얇은 바람막이: 기온 변화 대응
- 이어폰 or 워치: 심박수/페이스 체크용
- 테이핑 or 무릎 보호대: 평소 통증 있던 부위에 사용 가능
🎯 풀코스 도전자는 이 아이템들로 완주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.
에너지젤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
🔁 대회 전날, 복장 체크리스트 ✅
- 러닝화
- 러닝양말
- 반팔 러닝티
- 기능성 반바지
- 스포츠 브라 or 속옷
- 모자 & 선글라스
- 배번호 고정
- 보조 아이템 (러닝벨트, 젤, 워치 등)
🧡 전날 저녁에 전부 착용해보고, 셀카 한 장 찍어두면 정신적 안정에도 좋아요.
🧠 결론: 복장은 전략입니다
첫 마라톤에서 중요한 건 기록이 아니라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입니다.
복장은 단순히 멋이 아니라,
체력 보호 + 부상 방지 + 자신감 상승을 모두 결정하는 전략이에요.
마라톤이 두려우신가요?
그렇다면 ‘내 몸에 꼭 맞는 복장’부터 준비해보세요.
이미 절반은 준비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. 🏃♂️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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